‘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ㆍ전달
한국지엠 여성위원회(회장 황지나, 이하 여성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과 함께 미혼양육모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하계용품인 ‘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 강좌를 열고, 손수 제작한 물품을 미혼양육모 가정을 위해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소속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천연 모기 퇴치제’ 200여 개를 손수 제작했다.
이날 손수 제작된 모기 퇴치제는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됐으며,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미혼양육모들이 운영하는 자립사업장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회원들의 미혼양육모 자립을 위한 이해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오늘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여성 권익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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