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소장 강기순)는 국가암검진 중 대장암 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비치했던 채변통을 군청 민원봉사과를 비롯한 면사무소 및 읍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에 비치했다.
지난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암 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가 국가암 검진 대상이다.
올해는 홀수ㆍ짝수년도 구분 없이 50세 이상(1968년생부터) 남ㆍ여가 모두 대장암 검진 대상자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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