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51 (금)
산청군 ‘경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유치
산청군 ‘경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유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7.29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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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8월 최종 확정
  • 1만명 참여 최대 규모
  • 선진 기술 교류 기대

 

▲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유치를 위한 현장평가회 모습.

  경남 도내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 대회’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내년 8월께 열리는 ‘제51회 경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경남지사와 시장ㆍ군수, 기관ㆍ단체관계자,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 회원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농업인 한마당 축제다. 이 대회는 농업경영인 회원간 화합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18개 시ㆍ군 회원 간 선진농업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군과 (사)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는 지난 1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현장평가회에서 참석한 도 대회 선정위원들에게 유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평가회에서 이재근 군수와 박우범 도의원, 지역 내 기관ㆍ사회단체장들은 도 대회 선정위원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회지원과 협력 의지를 밝혔다.

 특히 주 행사장으로 사용할 군민체육센터 일원의 편리한 접근성, 규모와 편의성 등 우수한 시설을 소개하는 등 유치에 전력했다.

 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산청 농업경영인 위상 강화는 물론 군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근 군수는 “군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물론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각종 대회장으로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도 관련기관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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