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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중흥으로 평생학습도시 창원 조성”
“도서관 중흥으로 평생학습도시 창원 조성”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7.29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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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의원
   
▲ 이우환 의원

 이우환 창원시의원(民 내서읍)은 26일 창원시의회 제7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람중심의 새로운 창원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백년대계를 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는 통합이전인 1995년에 전국 최초로 평생교육원 설치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각 동마다 평생학습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일찍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사람중심의 새로운 창원에 걸맞은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 추진돼온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백년대계를 짜야할 때이다”며 “그동안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공간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등 평생학습의 가장 큰 몫을 맡아왔다”며 “평생학습의 큰 몫을 담당해온 도서관의 중흥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창원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에 도서관을 더욱 활성화를 위해 각급 도서관을 관할 하고 있는 담당부서의 일원화와 도서관사업소 내 도서관정책과 신설, 도서관장과 도서관사업소장 인사에 도서관 전문가 우선 기용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창원시가 최초로 사서직 공무원을 도서관장에 승진 발령한 허성무 시장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모든 공공도서관장으로 까지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작은 도서관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 연차계획을 수립해 구 진해지역과 구 마산지역의 시민들도 작은도서관의 혜택을 동등하게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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