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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현장교원 연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현장교원 연수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7.30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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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등 4개 교육청 주관
  • 교사 역량강화 정보 공유
  •  
▲ 동부 4개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실시한 연수 모습.

고성, 밀양, 통영, 창녕 등 4개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지난 26일, 27일 1박 2일 동안 KB손해보험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란 교사가 교육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사유에 입각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하는 수업을 설계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가장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구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을 성취기준 중심으로 자유롭게 설계해 보고 배움중심수업을 적용해 그 과정 속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평가를 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전남대학교 김경수 교수의 ‘4차 산업과 교사역할’이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교육은 창의교육으로 가는 길목이며, 창의교육에서 교사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2015 학생평가 수업연구회 활동으로 교육부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된 ‘부산 ASA연구회(학생평가 방법개선 연구회 회장 하혜진ㆍ부산재송여중 수석교사)’ 4명의 수석교사가 참여, 6시간 동안 연수를 이끌었다.

 특히, 연수는 기존의 일방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강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강의와 더불어 강사와 교사들이 서로 교육과정 및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수업 모델을 시연하고 실습 및 사례를 나누도록 구성해 새 학기에 바로 적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권 4개 교육지원청(고성, 밀양, 통영, 창녕)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관점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공동 주관해 연수를 실시하고,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만족도 향상 및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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