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7일 ‘2018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 공무원 1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처리하는 데 있어 처리기간을 단축한 일수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누적 마일리지가 높은 직원을 반기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며, 대민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수 공무원은 △시청ㆍ직속기관ㆍ사업소 최우수 장설민(감사관), 우수 심외정(창원보건소 보건정책과), 장려 진학(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창구 최우수 심원보(동읍), 우수 제준오(경제교통과), 장려 이현준(행정과) △성산구 최우수 이경애(사회복지과), 우수 하동희(건축허가과), 장려 김혜옥(사회복지과) △마산합포구 최우수 김태식(사회복지과), 우수 정유희(사회복지과), 장려 정연학(사회복지과) △마산회원구 최우수 김경민(사회복지과), 우수 박지원(사회복지과), 장려 박승훈(행정과) △진해구 최우수 변세은(사회복지과), 우수 정병철(행정과), 장려 김호준(건축허가과) 주무관 등 18명이다.
올해 상반기 6일 이상 유기한 민원 4만 1천828건에 대한 법정처리일수(법정처리기간을 일로 환산)가 96만 1천626일인데 민원의 실제처리일수가 32만 9천145일로, 민원처리 단축률 평균이 65.77%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4.02%에 비해 1.75% 높인 것이다.
김종환 행정국장은 “이번에 수상한 우수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민원처리에 칭찬과 격려를 전한다”며 “빠른 민원처리와 함께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