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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1회 대포숲 음악회' 개최
산청군, '제11회 대포숲 음악회' 개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7.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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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오는 8월 4일 삼장면 지리산대포곶감 정보화마을에서 '제11회 대포숲 음악회'를 한다. 사진은 지난해 음악회 모습.

산청군이 오는 4일 삼장면 지리산대포곶감 정보화마을에서 지리산 계곡과 대포숲을 찾는 휴양객들을 위해 '제11회 대포숲 음악회'를 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과 휴양객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가수 정의송, 이수진 등이 출연하는 본 행사까지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장 대포마을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대원·내원사 맑은 계곡 물이 흐르는 곳으로 소나무가 무성한 대포숲 계곡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하는 마을이다.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로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 지역민과 휴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 여름밤의 축제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포마을 청정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면서 "자연 속에서의 추억거리를 남기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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