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를 위해 지역 청소년 관련 복지센터가 손을 맞잡았다.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산청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간담회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연계와 지원, 기관 역할 등에 대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협조를 위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

　군 공립, 지혜샘, 참포도, 화계, 황금수레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그동안 복지센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복지센터도 지역아동센터에 상담, 심리검사, 교육 등의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협력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지니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상담과 심리검사는 물론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