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6일간 열전 마무리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2018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각지에서 120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가족, 관계자 등이 남해군을 찾았다.
특히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꿈나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푸른 그라운드를 가득 채웠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12세 이하 결승전 시상식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대회기간 폭염이 계속돼 힘들게 경기를 치렀을 선수들과 가족들, 대회 진행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축구계를 이끌 우리 꿈나무들이 더욱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 휴양도시 남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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