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칙ㆍ식중독 예방 등 설명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동장 이동규)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환자가 속출될 것을 우려해 지난 31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했다.
이 날 방문은 경로당에서 자체 식사를 하고 있는 송학동 부녀경로당을 비롯한 5개소에 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백미 20㎏ 1포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식중독 예방법을 설명했다.
또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의 냉방기기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온열환자 발생 시 119구조대,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폭염대응 행동요령도 전파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경로당 방문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동규 충무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히 쉬고 여가를 즐기는 명소이며, 경로당 비회원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방문하면 이들이 무더위 쉼터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정겹게 맞이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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