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26 (금)
산청군-(주)STC ‘맞손’
산청군-(주)STC ‘맞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8.0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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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육성 기대
▲ 이재근 군수와 (주)STC 신상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과 소화설비배관 제조 전문업체 (주)STC가 제조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군과 (주)STC는 지난 1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재근 군수, (주)STC 신상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소방배관 공정 자동화 구현으로 소화설비배관 업계에서 국제적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상생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금서 제2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소방배관 클러스터를 완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주)STC는 지난 2016년 2월 설립한 중견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분기배관검사수량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는 견실한 기업이다.

 현재 금서 제2농공단지에 입주, 소화설비배관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모든 공정 자동화 구현으로 쌍용건설 등 대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STC가 제조업과 소화설비배관 업계에서 국제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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