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해피실버 사업 참가
고성군은 지난 1일 고성박물관에서 심리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성군과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비전심리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20일간 90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상담의 기초부터 심층과정까지의 이론수업과 에니어그램, ego그램, MBTI 검사, 도형심리, 미술치료 등 다양한 실습수업이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배형관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향후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상담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해 자격증을 취득한 심리상담사들은 올 하반기 찾아가는 해피실버 상담교실 사업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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