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26 (토)
창원시의회 조류경보 칠서정수장 점검
창원시의회 조류경보 칠서정수장 점검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8.03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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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 왼쪽에서 두 번째)에서 칠서정수장을 방문해 취수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 창원시의회

녹조발생 현황 청취
대응방안 등 논의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노창섭)는 최근 낙동강 조류경보 중 ‘경계’ 단계가 발령되는 등 낙동강의 녹조현상이 심화되자 2일 오전 칠서정수장과 본포취수장을 방문해 먹는 물 점검에 나섰다.

 이날 환경해양농림위 노창섭 위원장과 전홍표 부위원장은 현장을 긴급 방문해 수자원공사 창원지사 관계자와 함께 취ㆍ정수 시설을 둘러보면서 관계자로부터 녹조발생 현황과 관리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노창섭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취ㆍ정수장의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노고에 대해 격려를 드린다”며 “취ㆍ정수장에서 조류독소 수질 측정주기를 강화하고, 고도정수시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 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 조류경보로 ‘경계’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에서 3일 만에 한 단계 격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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