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8:39 (수)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합천서 ‘성황’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합천서 ‘성황’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8.08.0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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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부터 합천군 공설운동장 및 군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미 스포츠토토 일반부 우승
학생ㆍ일반부 67개팀 열전

 

지난달 22일부터 합천군 공설운동장 및 군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ㆍ중ㆍ고, 대학, 일반부 6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이날 합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일반부 결승전에서 구미 스포츠토토가 수원도시공사를 4-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초ㆍ중ㆍ고, 대학결승 경기에서는 초등부 황매산부에 경북상대초, 초등부 가야산부는 광주중앙하남초, 중등부 서울오주중, 고등부 울산현대고, 대학부 대전대덕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 스포츠토토 유영아, 우수선수상에 수원도시공사 김수연, 득점상에 구미스포츠토토 여민지(5골), GK상에 구미스포츠토토 강가애, 수비상 수원도시공사 김나래, 최우수 감독상 손종석 구미스포츠토토 감독, 우수 감독상 박길영 수원도시공사 감독, 최우수 코치상 구미스포츠토토의 김철웅ㆍ이지은 코치, 우수 코치상 수원도시공사의 조원상ㆍ이상엽 코치, 최우수 심판상에 오현정 대한축구협회 심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기를 야간경기로 진행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큰 사고 없이 무수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으며 다음해에는 더 나은 대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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