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5:21 (토)
이강인,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
이강인,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8.05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
▲ 발렌시아 이강인. /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이강인(17ㆍ발렌시아)이 프리시즌 1군 4경기 연속 출전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이강인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2분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1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1-0 승리에 도움을 줬다.

그는 이번 프리시즌 1군 경기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위스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로잔 스포르(스위스),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 잉글랜드 레스터시티, 에버턴 전 등 최근 1군 4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유소년팀 소속 선수가 2군 경기가 아닌 1군 경기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드물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는 11일 레버쿠젠과 올 시즌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