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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 선 마산회원구청장 인터뷰 “실속행정 구현 약속”
이 환 선 마산회원구청장 인터뷰 “실속행정 구현 약속”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8.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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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선 마산회원구청장.

  이환선 구청장이 지난달 16일 제8대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구청장은 취임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탈권위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환선 구청장이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한 소감과 앞으로 구정 운영방향을 들어봤다.

 △취임 소감은

 “민선 7기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아 그 어느 때보다 행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교통, 복지 등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 취임해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마산회원구 전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라는 시정 목표에 걸맞게,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누구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마산회원구 소개

 “회원은 마산의 옛 이름이다. 지난 2010년 마산ㆍ창원ㆍ진해가 통합되면서 옛 지명을 살려 마산회원구로 명명됐다. 현재 마산회원구는 인구변화율, 사업체변화율, 노후주택비율 등의 관점에서 지역의 쇠퇴도가 높고, 다른 지역구에 비해 문화재 및 역사문화자원 등이 적어 발전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서마산 등 3개 IC, KTX마산역과 고속버스ㆍ시외버스터미널이 소재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합성동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큰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스포츠산업을 선도할 창원마산야구장이 건립 중에 있는 등 향후 발전할 수 있는 여지도 많다.”

 △구정 운영방향은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보여주기식 형식적인 행정보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막연한 대형사업 추진이 아닌 시민의 관점에서 “민선 7기는 역시 다르구나”라고 느낄 수는 사람 중심의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 또 마산회원구는 사람중심의 행정을 위해 소탈한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 창원시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 가장 청렴한 도시, 우리 마산회원구가 창원시에서 가장 청렴한 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민들에게 한마디

 “통합 3기 창원시의 구청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해 부담도 되지만 정말 구민을 위한 구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사람중심ㆍ새로운 창원’이라는 시정 슬로건에 걸맞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특히 구민의 진심을 듣기 위한 소탈한 소통행정, 구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내실 있는 행정, 구민의 신뢰 받을 수 있는 청렴한 행정,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착한 행정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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