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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방약초축제 내실 다진다
산청군, 한방약초축제 내실 다진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8.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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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수 주재 실무회의...세부행사 운영 등 논의
 산청군이 다음 달 열리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내실을 다지고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부군수실에서 박정준 부군수 주재로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실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7월 열린 축제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세부행사 운영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단위행사별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내실 있는 축제 준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힐링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 신규 체험ㆍ참여 프로그램을 확대ㆍ편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축제 기본계획과 함께 실무회의 결과를 반영하는 한편, 이후 열릴 중간ㆍ최종보고회를 거쳐 미비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ㆍ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한방항노화산업 현주소와 웰니스관광의 정점을 경험해 볼 ‘한방약초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추석 전에 행사장 시설 설치 등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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