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5:39 (수)
함양상림관리사무소 한달간 ‘무더위 쉼터’ 개방
함양상림관리사무소 한달간 ‘무더위 쉼터’ 개방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8.08.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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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이 이달 한 달 동안 상림관리소 사무실 공간을 ‘더위쉼터’로 개방한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은 이달 한 달 동안 상림관리소 사무실 공간을 ‘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함양군은 천년숲 상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림관리소 사무실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함양군의 조직개편에 따라 상림관리팀 일부를 문화시설사업소 사무실이 있는 문화예술회관 3층으로 옮기면서, 약간의 여유 공간이 생겨 이처럼 지역민들의 편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더위가 지나면 이 공간을 작은 도서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문화공간으로서 상림이 더욱 지역민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

 이노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상림과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회관 등 문화기반 시설들을 항상 개방해 지역민이 마음껏 시설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군민은 물론 상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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