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700명ㆍ소방 500명ㆍ수색견 9마리 투입…
- 경찰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수색 계속
지난달 23일 김해 금동산 일대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15일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 <7월 30일 자 4면 보도>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달 23일 금동산에서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지난 1일까지 열흘간 연인원 경찰 700명, 소방 500명과 수색견 9마리, 드론,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아직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팀은 지난 2일 부터는 7~8명씩 팀을 꾸려 아침과 저녁 시간에 바위, 동굴 등 사각지대 위주로 수색을 펼치고 있다.
김승인 김해중부경찰서 여청수사팀장은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만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종자는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A씨로, 지난 23일 버섯을 따기 위해 금동산에 올랐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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