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대 진주경찰서장에 이희석 경남청 보안과장이 취임했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대 이희석 경찰서장 취임식을 했다. 이희석(58) 신임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판문동 충혼탑을 참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순국선열과 전물 경찰관에 대한 넋을 추모했다.

이 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서부 경남 중심도시 진주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공정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진주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석 서장은 사천 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37기)로 경찰에 입문, 진해경찰서장, 경남청 정보과장, 거제경찰서장, 경남청 홍보과장, 마산동부경찰서장, 경남청 보안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