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법정처리기한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점수가 우수한 직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동안 민원처리 마일리지 점수를 집계한 결과 최우수상에 사회복지과 변세은 주무관, 우수상 행정과 정병철 주무관, 장려상 건축허가과 김호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변세은 주무관은 총 580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동안 실제 처리일수를 법정처리일수보다 5천188일을 단축해 마일리지 산정점수 6천939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진해구는 지난 6개월 동안 진정, 건의 등 고충민원 88건과 복합민원 186건 등 6일 이상 소요되는 민원 8천79건을 접수 및 처리했고, 처리기간을 법정처리일수보다 66.21%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인한 구청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선정과 시상으로 우수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앞으로도 민원처리 단축률 제고에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 진해구는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점수가 우수한 직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