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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ㆍ낙우산업, 산학 협정
경남과기대ㆍ낙우산업, 산학 협정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8.08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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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부품 산업 발전키로
▲ 경남과기대와 낙우산업이 산학 협정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낙우산업(대표 이용민)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항공부품 산업 및 연계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 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술개발 및 연구,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현장실습 및 취업 활동 지원, 관련 분야의 학술행사 시 공동개최 및 상호 지원, 보유 시설ㆍ장비ㆍ도서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남과기대 산학협력단 전중창 단장은 “3D 프린팅을 이용한 항공부품산업은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인력 양성과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우산업 이용민 대표는 “K-ICT 3D 프린팅 경남 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경남과기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산학협력으로 항공분야에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낙우산업(주)은 사천시 사남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항공기 치공구 제작 기업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전중창 산학협력단장, 이용민 낙우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지난해 K-ICT 3D 프린팅 경남구축사업에 선정됐다. 3D 프린팅 경남센터는 전국에서 9번째 구축된 센터로 △경남 특화산업(항공분야)연계 3D 프린팅 기술적용 특화장비 구축 및 제작지원 △무인기 및 드론 체험존 운용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부품과 연계산업 분야 제품화ㆍ상용화 지원 △3D 프린팅 인력양성교육(기초 및 전문인력)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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