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1년 만의 폭염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도 더해져 9일 김해지역 시장이 한산하다. 더운 날씨로 야채, 과일, 생선 등이 금세 시들어 진열대도 많이 사라졌다. 선풍기 1대와 부채로 버티고 있는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다. 시장 상인들은 휑한 시장 모습에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발만 구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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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1년 만의 폭염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도 더해져 9일 김해지역 시장이 한산하다. 더운 날씨로 야채, 과일, 생선 등이 금세 시들어 진열대도 많이 사라졌다. 선풍기 1대와 부채로 버티고 있는 재래시장은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다. 시장 상인들은 휑한 시장 모습에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발만 구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