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ㆍ산청ㆍ합천 등 참가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0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원과 함양ㆍ산청ㆍ합천 회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거ㆍ함ㆍ산 3개 군이 시작하고 2017년에 합천군이 합류해 4개 군 체육대회가 됐다. 친선체육대회는 한농연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와 방문을 통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코자 함이다.
구인모 군수는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농업 경영인이 함께하는 4개 군 화합과 조직력을 높이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대회를 마치면 저녁에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명품 한우 애우, 애도니도 맛보고 물 좋기로 유명한 가조 온천욕도 체험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700여 명의 회원들이 과학 영농실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농업 전문 인력 양성, 환경캠페인 활동 등 거창군의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