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경남도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이 13일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13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 출신인 박성호 부지사는 김해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 합격 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박성호 부지사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지방분권과장,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지역발전위원회 연계협력국장, 울산광역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방행정과 지방분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행정혁신 전문가로 새로운 경남을 실현할 행정혁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으로 근무하면서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해 정부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정책관 시절에는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지방행정혁신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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