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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본부 성우애육원 물품 지원
농협은행 경남본부 성우애육원 물품 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8.12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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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돌봄 활동’ 일환
▲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밀양 아동복지시설 ‘성우애육원’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가 ‘취약계층 돌봄 활동’ 일환으로 폭염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에 밀양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을 찾아 냉난방기, 선풍기, 각종 생활용품 등 500만 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우애육원 손성근 원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 폭염 속에서도 냉방기 교체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가뭄에 단비처럼 반갑고 감사하다”며 “지난 1945년 설립된 밀양지역의 대표적인 아동복지시설로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 44명의 보금자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하는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지난달 말부터 지역 내 전 영업점에 지역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용하는 등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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