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업소 등 처벌 대상 행위 홍보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12일 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을 선도ㆍ보호하기 위한 야간 합동 순찰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창원교육지원청, 지역 내 명곡고교 교사ㆍ학생(학생 명예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순찰팀은 청소년 비행이 우려되는 골목과 유해업소 등을 순찰했다. 특히 관련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종류 및 처벌 대상 행위 등을 명시한 미니배너를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 경찰관으로 활동한 한 학생은 “친구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비행이 우려되는 장소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ㆍ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