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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공약사업에 2조9천억 든다
허성무 공약사업에 2조9천억 든다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8.13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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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원위원회 공약 이행 로드맵 발표
▲ 13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창원위원회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사람중심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출범한 새로운 창원위원회(위원장 어석홍)가 13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공약 이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지난 한 달여간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이 새로운 시정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도록 관련부서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둔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는 3대 균형발전전략(생ㆍ활력있는 마산, 동ㆍ역동하는 창원, 감ㆍ매력적인 진해)과 4대 도시발전 전략(경쟁력 있는 활력도시, 매력적인 문화도시, 안전한 생활도시, 소통하는 사람중심 도시)을 통해 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조성과 창원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등 74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 연차별 추진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담았다.

 이날 위원회는 민선 7기 새로운 공약 사업에 4년간 시비 6천5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등의 계속사업을 포함하면 임기 내에 시비 1조 4천6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ㆍ도비와 민간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2조 9천억 원 규모이다.

 어석홍 위원장은 “시민의 촛불정신을 받들어 시민과 소통하고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다”며 “종합보고서에 담긴 내용들이 4년간 시정에 잘 반영돼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시정 패러다임이 확립되기를 진정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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