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2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25)가 연기를 마셨지만 급히 대피한 탓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다만 집기류와 주방 및 거실 4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A씨는 “잠을 자던 중 이상한 느낌에 깨어보니 집안에 연기가 가득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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