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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 4년 플랜’ 도민 기대 크다
‘경남도정 4년 플랜’ 도민 기대 크다
  • 경남매일
  • 승인 2018.08.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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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호가 경남도정 4년의 플랜을 내놨다. 제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포부가 당차다. 또 서부권에 신성장 경제권 구축과 도농상생, 공공의료 기반 구축, 사회적 가치 기반의 행정과 사회혁신 시스템 운영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경남시대의 구상을 우리는 존중한다.

 이번 김경수 호가 내놓은 4개년 계획은 경남 도정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다. 정책집행 로드맵은 도정비전과 3대 목표, 12대 전략, 47개 과제로 구성하고 있다. 분화된 과제를 풀어내면서 전략을 충족시키면 더불어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은 소통과 참여를 전제한다. 이것은 시대정신이다. 지역경제와 도민 삶을 개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겠다는 의미에 도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김경수 호가 제시한 3대 목표는 △다시 뛰는 경남경제 △사람 중심, 경남복지 △함께하는 혁신도정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강화 등 12개 전략과 제조업 혁신과 신성장 사업 확충 등 46개 과제도 설정했다. 특히 경제혁신, 사회ㆍ행정혁신, 균형발전 등 경남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책임질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이들 중점과제는 실질적인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도지사가 직접 챙긴다니 지켜볼 일이다.

 경남도는 또 4개년 계획에 대한 연차별 목표와 투자수요 등을 고려, 과제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실천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제 김경수 호가 향 후 4년 도정을 이끌어가는 비젼을 제시한 만큼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내기를 기대한다. 비단 이번 제시한 목표는 김경수 지사 개인의 몫이 아니다. 모든 공직자들의 몫이며 도민의 몫이기도 하다. 소통하고 참여하는 도백과 공직자, 도민이 어우러지는 위대한 경남이 되길 손꼽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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