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4:53 (금)
경남FC ‘대한민국 만세’ 이벤트
경남FC ‘대한민국 만세’ 이벤트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8.16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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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참이 무형문화재 애국가 제창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등 진행
 

▲ 경남FC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 가운데 사진은 경기 시작 전 김참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가 애국가를 제창하는 모습. / 경남FC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경남은 지난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울산전에서 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만세’라는 슬로건으로 경기 전부터 경기장 내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기 전에는 축구센터를 찾은 팬들을 위해 장외에선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했으며, 경기 시작 전 애국가는 김참이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가 제창했다. 경기 중간에는 경남FC 대표 치어리더팀 ‘빅토리아’가 태극기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였고, 이를 잘 따라하는 관중에겐 싸인볼이 지급됐다.

 특히 김효기 선수가 경남 마스코트 군함이의 탈을 쓰고 직접 이벤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김효기 선수의 미니 팬미팅, 스탬프북 행사가 진행됐다.

 김효기 선수의 미니 팬미팅은 경기 전 김 선수의 팬 사인회에서 응모권을 받아 응모한 팬들 중 김 선수가 직접 진행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6명이 CGV테이블석에서 그와 함께 치킨을 먹으면서 울산전을 관람하는 행사였다.

 행사가 진행된 CGV 테이블석은 김 선수와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스탬프북 행사는 이날부터 시작됐는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FC 매표소 혹은 메가스토어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그 안에 기재된 미션을 이행하거나 경기 관람 시 메가스토어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스플릿 리그를 포함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당 총 3개(경기1 미션2)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누적 개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지급되고 참여한 모든 학생에겐 학용품이 선물로 배부된다.

 한편, 이날 야외 워터슬라이드도 예정돼있었으나 우천예보로 오는 22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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