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읍체육회(회장 한창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박용순 군의장과 군의원, 빈지태 도의원,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박성제 NH농협 함안군지부장, 지역 내 기관ㆍ단체,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칠원읍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에이스아파트 단지를 반환점으로,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을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힘찬 걸음을 내디뎌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