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2.6%… 1.5% 상승
경남지역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및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7월 경남지역 취업자 수는 178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만 명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해 차이가 없지만 올해 2월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2.3%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해 0.6%p 줄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82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만 1천명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도 1.2% 상승했다.
고용률은 62.6%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5%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에서 2만 명(-4.5%), 건설업에서 1천명(-0.6%) 감소했으나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에서 4만 5천명(8.6%) 증가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4만 7천명(4.2%)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1만 7천명(7.0%), 관리자ㆍ전문가가 1만 3천명(4.5%), 서비스ㆍ판매종사자가 2천명(0.5%) 각각 증가했다.
실업자는 4만 2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9천명(-1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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