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7:37 (목)
김해 이노비즈밸리 이달 준공
김해 이노비즈밸리 이달 준공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8.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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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등 9개 기업 입주···3천200명 고용유발 기대
▲ 김해시 주촌면 이노비즈밸리 전경사진.

 김해시 주촌면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이달 말 준공한다.

 김해시는 주촌면 덕암리 산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김해 이노비즈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최종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달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사인 ㈜에스엔비 등 9개사가 21만 3천여㎡에 총사업비 77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5월에 공사에 들어갔다.

 총 10필지에 식료품, 비금속광물, 기계장비, 육상운송업을 하는 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외국투자회사인 PT블루씨도 입주한다.

 이노비즈밸리산단은 지난 4월 진례면 고모리 일원의 김해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완료하는 산업단지이다.

 김해시는 현재 총 19개 산업단지를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자금조달 문제와 민원 발생 등으로 준공이 지연됐던 명동일반산업단지, 나전일반산업단지, 나전2일반산업단지, 신천일반산업단지도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산단이 완료되면 3천200명의 고용유발과 1조 3천51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승인 이후 토지보상과 민원해결 등에 진척이 없고, 사업시행자의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시행자취소, 지정해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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