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은 중국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하는 2018년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중국 수출시 요구되는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 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시험ㆍ인증비용,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및 현지경영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부가서비스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5억 원으로 전국 125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지원한도액은 제품 분야별로 3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천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며,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1개 제품 분야(품목 수는 제한 없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제품 분야별 지원한도 내에서 소요경비의 일부(7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제품분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최근 보호무역이 강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중국 인증 확보를 통한 비관세장벽을 해소해 수출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