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산 현수교 새 단장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적석산 정상 현수교가 새롭게 정비됐다.
무학산과 더불어 지역 내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적석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정상 인근 연장 60m, 폭 1.2m에 달하는 출렁다리(현수교)가 나타난다. 현수교는 중간지점까지 건너가면 적석산은 물론, 마산만과 고성 일대가 훤히 내려 다 보이는 멋진 풍광을 선사해 준다.
마산합포구는 지난 2016년도 현수교 안전정밀진단 실시 후 진입 계단 및 철제 난간 시설 정비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현수교의 노후 철제 난간을 와이어 로프로 교체하고 철제 시설물 녹 제거 및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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