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선원 2명 구조
21일 오전 11시 58분께 진해구 지리도 인근해상에서 문어잡이 어선 A호가 침몰했다.
선주 B모씨(49)등 2명을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오전 9시께 진해구 속천항에서 문어잡이 조업차 출항해 지리도 인근해상을 항해 중 적재돼 있던 문어단지 (300여 개)에 의해 어선의 선수가 기울어져 침수됐다.
지나가던 낚싯배 C호가 발견, 배에 실려있던 잠수펌프로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나 여의치 않아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선수가 반 정도 침수된 어선 A호에서 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신고접수 약 20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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