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5:34 (목)
진해 지리도 인근 어선 침몰
진해 지리도 인근 어선 침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8.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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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선원 2명 구조
▲ 창원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11시 58분께 진해구 지리도 인근해상에서 침몰된 A호 선주 B모씨 등 2명을 무사히 구조 했다. 사진은 침몰직전의 A호의 모습.

 21일 오전 11시 58분께 진해구 지리도 인근해상에서 문어잡이 어선 A호가 침몰했다.

 선주 B모씨(49)등 2명을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오전 9시께 진해구 속천항에서 문어잡이 조업차 출항해 지리도 인근해상을 항해 중 적재돼 있던 문어단지 (300여 개)에 의해 어선의 선수가 기울어져 침수됐다.

 지나가던 낚싯배 C호가 발견, 배에 실려있던 잠수펌프로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나 여의치 않아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선수가 반 정도 침수된 어선 A호에서 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신고접수 약 20분 만에 완전히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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