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은 지난 21일 회원2동 회원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 음악회’가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산예총 주최, 창원시 후원으로 펼쳐진 제5회 큰창원 한마음예술제로 회원2동과 이웃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현악 앙상블을 시작으로 영남산조, k-pop댄스, 성악, 스페니쉬 축제, 가야금병창, 한국창작무용, 아코디언 연주, 색스폰 앙상블, 뮤지컬, 대중가요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함께한 주민들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재개발 지역인 회원2동지역 주민들 간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