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54 (금)
소방차량 77대 교체ㆍ보강한다
소방차량 77대 교체ㆍ보강한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8.2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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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예산 121억2천만원 투입
 경남도는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 12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소방차량 77대를 교체ㆍ보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방차량 교체ㆍ보강은 고가ㆍ굴절사다리차와 각종 재난현장에 직접 활용되는 차량을 우선적으로 보강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대형 고층건물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교체ㆍ보강 차량은 고가ㆍ굴절사다리차 3대, 구급차 30대, 구조차 3대, 펌프차 6대, 조연차 4대, 기타 31대 등이다.

 경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소방차량 77대를 교체ㆍ보강하게 되면 현장활동에 직접 사용되는 주력소방차 노후율이 0.9%로 현저히 낮아진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노후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력소방차는 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고가ㆍ굴절차, 조명ㆍ배연차, 구조차, 지휘차, 조사차 등이 해당한다.

 경남도소방본부는 추후 교체ㆍ보강되는 우수한 소방차량을 조속히 현장에 배치해 각종 재난현장의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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