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조명
노래ㆍ연기ㆍ춤ㆍ음악 표현
내달 15일 밀양아리랑센터
(재)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기획공연인 여성국극 한 오백년이 다음 달 15일 오후 5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여성국극 한 오백년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혼인을 약속한 ‘만석’과 생이별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꽃님’의 깊고 슬픈 삶의 희로애락을 여성국극 형태로 그려낸 작품으로 한 나라의 특유한 국민성을 나타낸 연극으로 일반적으로 창극과 같은 뜻으로 쓰이며 일종의 음악극이다.
한편, 여성국극 한 오백년은 노래와 연기,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여성국극의 원로예술인과 젊은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연으로 밀양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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