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 창원시장이 최근 민선 7기 지역현안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 국회 본관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창원지역 국회의원 4명과 현안 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사업 설명회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치권에서 박완수ㆍ이주영ㆍ윤한홍ㆍ김성찬 의원 4명이, 시측에서는 허 시장을 비롯해 기획예산실장 등 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간담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사가 진행중인 만큼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시정사업 업무보고와 국비지원 건의 등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오찬을 함께하면서 지역 현안과 사업과 관련된 격의없는 대화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허 시장은 앞으로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도 수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