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해유통센터는 28일 농협경남지역본부와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경남 농산물 판로 확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의는 최근 이어진 폭염과 태풍, 폭우 등 천재지변에 따른 생산량 감소, 생육부진 등 경남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큼에 따라 농협김해유통센터와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나서 낙과 등 품위저하 농산물 긴급 수매 및 낙과사과 특판행사 등 경남 농산물에 대한 홍보 강화 및 판매촉진 등 대대적인 경남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김해유통센터는 추석을 맞아 고품질의 농축산물 선물세트 및 알찬 구성의 가공생필 선물세트 등 사전할인 판매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 달 7일부터 17일간, 제수용 과일, 채소 및 고품질의 한우 등 추석 성수용품 파격할인전을 실시 할 예정이다.

　농협김해유통센터 이성환 사장은 “최근 각종 기상이변에 따른 경남지역의 농가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김해유통센터는 지역 최고ㆍ최대의 농산물 전문매장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하기 위해 추석기간은 물론 연중 상시 우리 경남지역 우수 농산물의 홍보 및 판매 일번지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