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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순항
창원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순항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8.29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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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보고회 22명 참석
 창원시는 29일 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정구창 제1부시장 주재로 업무별 담당 부서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현섭 미래산업과장의 총괄 추진상황 보고, 부서별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컨벤션센터, (사)경남컨벤션뷰로 등 관계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하며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첨단ㆍ관광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비롯,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첨단산업 육성 전략으로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우수중소기업 83개사가 선정돼 수출상담회와 홍보관이 운영된다. 관광 전략으로는 지역의 산업ㆍ문화ㆍ역사가 연계된 관광투어, 10월에 열리는 국화축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창원시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매칭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각 국가별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해외 한인 경제인들과 주요 내빈들이 다수 참석하는 만큼 숙박시설, 응급의료지원, 위생점검, 안전점검, 환경정비, 대회홍보 등 한인경제인대회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세계한상대회의 성공 경험을 살려 오는 10월에 열리는 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부서별 협조체계 구축과 세부 실행계획 점검 및 미비점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74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8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 200여 명 등 총 1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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