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43)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밀양시내 한 주점에서 만취한 상태로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고함을 지르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강이를 걷어찬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밖에도 경찰은 A씨가 8회에 걸쳐 행패나 소란을 피운 신고내역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