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강상례(69ㆍ재선) 하동군의회 부의장이 탈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초 하동지역위원회는 강 부의장이 당원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며 경남도당 윤리심판원에 징계청원을 했다.
강 부의장은 최근 징계절차가 진행되자 지난 29일 탈당 신고서를 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경남도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탈당 처리(신고서 제출 후 2일 이내)를 할 발침이다. 강상례 부의장은 탈당일로부터 5년 이내에는 복당할 수 없게 된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강 부의장의 탈당으로 당헌ㆍ당규에 따라 징계절차를 중단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적절한 행위를 했는지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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