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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정구】 창녕군청 김기성 혼합복식 은메달
【AG 정구】 창녕군청 김기성 혼합복식 은메달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9.02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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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긍지 높여”
▲ 2018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기성(오른쪽), 문혜경(왼쪽) 선수가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군청 정구단 소속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김기성 선수가 혼합복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기성(36ㆍ창녕군청 정구단)과 문혜경(21ㆍNH농협은행 정구단)이 출전한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조는 위가이원-정주링(대만) 조에 3대 5로 석패했지만 창녕군청 소속 첫메달 획득으로 창녕군민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아시안게임 정구 국가대표인 김기성 선수는 창녕군청 정구단 소속으로 국내 대회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스포츠도시 창녕군을 알리고 창녕군민의 긍지를 드높이는데 일조했으며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혼합복식 은메달을 시작으로 지난 1일 남녀단체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도 타고난 운동신경에 연습벌레로 소문난 창녕군청 소속 김기성 선수에 활약에 군민들이 고무돼 김기성 선수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은 경기 동안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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