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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트윈터널, 협약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트윈터널, 협약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9.02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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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박일호)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손제범)와 최근 세대를 불문하고 사계절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윈터널㈜(대표이사 이승섭)가 밀양얼음골사과의 유통 확대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산내면 다목적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은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등 10개 단체 200여 명 회원이 참여한 ‘얼음골사과 명품화 브랜드 육성사업 역량강화 워크숍’과 함께 진행돼 참석한 이들로부터 얼음골사과 판로 확장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요구에 대한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는 트윈터널의 직매장 공간을 활용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트윈터널 관광객에게 신선한 얼음골사과와 다양한 사과가공식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트윈터널㈜ 측은 이달부터 사업 확장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밀양의 유명한 명품 얼음골사과를 활용한 ‘사과 파이 피자 만들기, 사과 수제맥주 체험’ 등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으로 단순히 구경만 하는 관광을 넘어 입체적인 체험관광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손재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 “요즘 젊은 세대와 SNS 사이에서 트윈터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고 “트윈터널이라는 이색공간을 통해 얼음골사과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젊은 소비층에까지 밀양얼음골사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승섭 ㈜트윈터널 대표이사는 “밀양을 대표하는 얼음골사과의 깊은 풍미와 명품 브랜드 이미지가 트윈터널의 사과체험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밀양 6차산업을 통한 동반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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