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07 (목)
캠코, 1천216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1천216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 고길우 기자
  • 승인 2018.09.03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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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결과 6일 발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8건을 포함한 1천216억 원 규모, 1천9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8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의 자유로운 공매 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 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ㆍ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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