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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열려
창녕서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열려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9.04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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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가 주관한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등 창녕군 일원에서 3일간 펼쳐졌다.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은 전국 권역별 리그에서 우승한 전국 17개 시?도 98개팀 선수단과 임원 등 3,500여 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지난 31일 개회식 겸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창녕군 12개 구장에서 열린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장년부(40대)에서는 광주 광역시가, 노장부(50대)에서는 경기도A팀이, 실버부(60대)에서는 경상북도가 우승의 감동을 맛보았고, 황금부(70대)에서는 서울특별시 북구팀이 우승하여 아직 식지 않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뽐냈다. 여성부에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팀이 우승하여 서울이 생활축구의 강자임을 널리 알렸고,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직장부에서는 충북 SMC엔지니어링이 우승하여 직장부 최강자에 등극했다.

  한편, 창녕WFC 여자축구팀의 연고지이기도한 창녕군은 올해 제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왕중왕전에 이어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까지 성공적으로 치러 내 축구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여지없이 뽐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지원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창녕군축구협회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경기지원, 주차안내, 무료 찻집 운영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호평을 받았고 창녕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덕분에 창녕군 전역의 상가가 호황을 누려 지역 상인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자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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