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6:30 (금)
서거제로타리, 청소년 나눔음악회
서거제로타리, 청소년 나눔음악회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8.09.04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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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ㆍ댄스ㆍ전통놀이 소통

 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이인후)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나눔음악회를 열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복만들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눔음악회’는 성지원, 성로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음악회는 제산초 플룻앙상블, B앤J댄스, 옥가향 랩퍼, 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연주자로 참여했고 해금강색소폰동호회, J뮤직스튜디오 등은 이들을 위해 시간을 흔쾌히 할애했다.

 이들은 플룻앙상블, 금관5중주, 색소폰연주를 통해 관악의 웅장함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랩, 댄스, 전통놀이 등으로 대강당을 가득 메운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 음악으로 소통하며 감동하는 가을밤의 무대를 만들었다.

 서거제로타리클럽은 3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햄버거와 음료수, 5천원권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챙겨주며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인후 회장은 “청소년연주자들이 동료들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미래의 지도자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미력한 힘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제로타리클럽은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점심 초대, 저소득층의 환경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땀 흘리며 가슴 따뜻한 봉사를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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